코린이 업비트 입성 2일차: 펀디엑스 타고 나락갈뻔, 그로스톨 코인 풀매수

1차 목표: 제발 반토막만 안나게 해주세요 (달성중)

2차 목표: 제발 원금이라도 건지게 해주세요 (달성중)

3차 목표: 수익률 50퍼 (미달중) 

4차 목표: 따블로 먹게 해주세요 (미달중)

5차 목표: 열배 먹게 해주세요 (미달중)

 

일일목표: 3퍼 먹기(3달동안 하루에 3퍼씩 꾸준히 먹으면 100만원이 1400만원이 된다.) (실패) 

투자일기 2일차

 

아침 7시. 나는 벌떡 일어나 눈을 부비며 업비트에 들어갔다.

 

수면하는 동안 그리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은 수익을 보고 나는 실망했다. 

 

그리고 나는 자동적으로 비트코인 갤러리에 들어갔는데 뭔가 난리가 나있었다. 펀디엑스...? 펀디 막차,..? 지금 타면 돈이 복사가 된다고...?

 

전일대비  200퍼 상승.

 

정상적인 인간의 지능을 갖추었다면 들어가지 말아야했다. 그런데 나는 그때 왜 매수버튼을 눌렀던 것일까? 왜 그랬던걸까? 0.2원에서 0.6원까지 올라간걸 나는 사버렸고,,,,

 

2분만에 치킨한마리가 증발하는 모습을 보고는 정신을 호들짝 차려버린뒤 걍 다 손절해버렸다...

 

아침부터 산뜻하게 어제 먹었던 수익을 다뱉고 오늘의 투자를 시작한다...

 

 

 

그리고 나는 11시 6분, 그로스톨코인을 풀매수했다. (88만원) 뭔가 심심해서 에브리피디아도 껴서 샀다. 나는 위키피디아를 사랑하기때문에.(13.8만원) 근데 시팔 사자마자 1퍼잃었네 괜찮아

12시.

 

나는 그로스톨 코인이 미친듯이 상승할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제발 그로스톨 코인님 올라주세요 이따 저녁때까지 안볼것이다. (글 임시저장)

 

 

오후 8시 50분

아

 

치킨 한마리 ㅇㄷ?

 

 

 

 

결국은 걍 오늘은 어제 벌었던 2만원 날렸다 ㅅㅂ 하지만 난 믿는다 그로스톨 코인의 떡상을.

 

 

ㅎㅎ

 

2021/01/08 - [인생/투자일기] - 비트코인 100만원으로 시작 - 코린이 업비트 입성 1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