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f-naked with a partially covered face and hand sketch (Sketch for "the Bride"), Gustav Klimt, 44×31.5 cm, 1916

 

마오는 거사 전의 여성들에게 연습교재로 소녀경(素女經)을 주었다. 리즈수이에 따르면 그 여성들은 고어로 씌어 있던 소녀경을 잘 읽지 못해 리즈수이에게 의미를 묻곤 했다고 한다. 리즈수이는 그 책이 섹스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 책이라는 걸 점차 알게 되었다.

 

 

어떤 여성은 리즈수이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분은 모든 면에서 위대해서 나를 거의 중독시킬정도에요."

 

 

 

 

암컷이든 수컷이든 맛있으면 그만 아닐까?

마오의 성행위는 여성에 국한되지 않았다. 마오의 시중을 드는 젊은 남자들은 모두 잘생기고 힘이 셌는데 마오는 그들에게 사타구니까지 주무르라고 요구했다. 리즈수이는 한 경호원이 마오의 요구를 거절하는 걸 보고 그에게 남색의 습관이 있는지 처음으로 깨달았다.

 

"그런 짓은 여자들이나 하는 짓이지, 내가 할 만한 짓이 못 돼요."

 

1964년에 리즈수이는 마오가 자신의 잠자리를 준비하는 젊은 경호원을 갑자기 덥썩 잡아 애무하고 자신의 침대로 끌어들이는 것을 목격했다. 리즈수이는 이런 것을 보고 처음엔 마오가 동성애자인줄 알았지만, 오히려 성행위에 대한 불감으로 인해 색다른 자극을 추구하려던 과정에서 있었던 일이 아닐까 하는 결론을 내렸다.

 

유부녀NTR + 자매덮밥

 

 

마오는 혁명 1세대의 딸이자, 중난하이의 무도회에서 만난 여자를 애인으로 삼았다. 그녀 또한 매우 적극적이었고 장칭이 없을 때 대범하게 마오와 외출하기도 했다. 그녀는 언제나 마오를 지극정성으로 대했다. 마오가 깨있을땐 식사와 차를 날랐고, 물수건으로 그의 몸을 닦아 주었으며, 온갖 잡다한 성적 요구 또한 기쁜마음으로 응해주었다. 

 

그녀와 마오의 관계를 중난하이에서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어졌고, 그녀또한 그런 위험한 스릴을 즐겼다.

 

"모르는 게 반, 아는 게 반, 아무튼 이것이 인생 아닌가요?" 

 

리즈수이에게 이렇게 말하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똥줄이 타는것은 마오의 사생활담당 왕둥싱이었다. 이 사람은 이 책의 이름이 마오의 사생활인만큼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이다. 왕둥싱은 마오가 여자와 함께 여행을 할 때면 여자가 별도로 떨어진 방에서 지내기를 원했다. 그렇지만 마오의 심기가 불편해질까 봐 그런말은 정작 밖으로 꺼내놓지도 못한 채 전전긍긍했다. 

 

마침내 그는 다소 어리숭한 19세의 경호원을 희생양으로 삼기로하고 그 경호원에게, 마오에게 그러한 제안을 하라고 지시했다. 그 경호원은 시키는대로 했고, 마오는 그의 제안에 따라 여자를 조금 떨어진 방으로 보내 버렸다. 그러나 마오는 젊은 경호원이 자기를 혼란스럽게 했다는 이유를 들어 그를 즉각해고시켰고, 왕둥싱은 그를 중난하이 밖으로 전출보냈다.

 

1961년 12월, 마오는 혁명 1세대의 딸 '그 애인'과 그녀의 동생, 그녀 동생의 남편을 저택으로 초대하여 연회를 했다. 리즈수이는 그때를 이렇게 회고했다.

 

"그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나는 결코 생각지도 못했다. 창밖의 풍경은 자못 목가적이었다. 한겨울 호숫가에 늘어서 있는 오얏나무 가지마다 눈이 수박이 쌓여 제가끔 눈꽃을 피우고 있었으며, 짙은 운무가 깔려 있었다."

 

제아무리 음탕한 사람이라도 그런 공간에 있으면 마음가짐을 바로잡을법도 하건만 마오는 그런 것 따윈 아랑곳하지 않는 자였다.

 

마오는 애인의 여동생을 마음에 둔 것이다. 여동생의 남편은 장교였는데, 자신의 아내를 마오에게 바치는 것을 전혀 치욕스럽게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오히려 영광이었으며 진급을 위한 동앗줄이라고 여기는 것 같았다.

 

만찬이 끝났고, 마오는 그 여동생의 남편만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리고 3일이 흘렀다.

 

 

마오는 3일 동안 두 여자와 한 침대에서 시간을 보냈다. 상하이 시장과 안후이 시장을 만나기로 한 약속도 취소한 채로 말이다. 

사생활담당으로서, 온갖 더럽고 추잡한 짓거리들을 오랫동안 보아온 왕둥싱마저 이번 일에는 분노를 터뜨렸다. 상식적으로 봐도 이것은 금도를 넘은 것이다.

 

"그 여자의 어머니가 살아계셨다면 주석님은 그 여자랑도 섹스했겠지"
"마누라를 팔아먹은 놈."

 

 

 

타락과 성병

 

 

 마오에게 불려갔던 순진한 여자들은 차츰 타락해갔다. 그건 히토미에서나 볼법한 엘프기사즉시타락 그런 의미의 성적 타락이 아니라 권력에 의한 타락이었다. 그녀들은 거만하고 불손해져갔다. 리즈수이는 날이 다르게 변해가는 순진했던 그녀들을 보며 미친 년 장칭도 언젠가는, 마오와 처음 만났던 그 때에는 아주 상냥하고 친절한 여자였을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따구로 난잡한 성생활을 하면 성병에 안걸릴 수가 없었다. 문화 공작대의 무용수들은 서로의 옷을 바꿔입곤 했는데 아마 그때 처음으로 트리코모나스가 마오의 여자에게 전염되었고, 그것이 다시 마오에게 전염되었으리라.

 

트리코모나스는 전염률이 매우높은데 남성에겐은 별다른 증상이 없고 여성에게만 증상이 있다. 따라서 마오는 지가 이 병을 쳐 걸린지도 모른채 존나 그냥 자기의 여자들에게 다 퍼뜨리게 된 것이다.

 

마오는 여자들을 리즈수이에게 보냈다. 리즈수이는 그 여자들이 자신들의 병을 자랑스러워 하는 광경을 보고 정신이 아득해졌다. 그 병은 마오와 여자들의 밀접한 관계를 증명하는 것이었다! 거기다가 주석님의 주치의한테서 진료를 받는 특권을 갖게 되다니 그것또한 자랑거리가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병의 치료는 여자들만 치료한다고 끝나는 일이 아니었다. 당연히 이 병을 치료하려면 환자와 환자의 파트너(증상만 없을 뿐이지 걸린건 동일하다)가 동시에 치료를 받아야지 증상있는 여성들만 치료를 받는다면 이 병은 끊임없이 앞으로도 반복될 일이 자명한 것이기 때문이다.

 

리즈수이는 이러한 사실을 설명했다. 주석님! 증세는 없지만 다른 사람한테 계속 전염될 거에요!

 

"내가 괴롭지 않으면 문제 될 게 없어. 그런데 자네는 왜 그문제에 대해서 그렇게 흥분하는 거지?"

 

이 인성터진 씹쌔끼는 인간이 가져야할 최소한의 배려와 공감능력이 결여된 게 분명했다.

 

리즈수이는 장칭이 감염되면 어쩔거냐고 설득했다.

"그 사람하고는 이미 오래전부터 안했어" 

마오는 웃으면서 손을 절레절레 흔들었다.

 

리즈수이는 결국 그럼 최소한 목욕과 세수는 자주 하는 것이 좋을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이 더러운새끼는 충격적인 얘기를 한다.

"나는 여자의 몸 속에서 씻고 있어."

태연하게 목욕을 거부하며 이딴 개소리를 했다. 물론 아침마다 냉수욕하고 수영도 좋아하는 마오쩌둥이긴 하지만 현대인처럼 몸 구석구석 (물론 성기도 포함) 깨끗하게 씻는 짓거리는 평생 하지 않은 것이다.

 

리즈수이는 이 지점에서 멘탈이 거의 박살났다. 이 시발 더러운 새끼는 남에 대한 배려가 아예없는 것인가? 젊고 순진한 여자들을 타락시키고 성병까지 걸리게하고 이 늙은 돼지같은 새끼는 유부녀 NTR자매덮밥에 지 애인 결혼도 허락안하고 장칭 속은 있는대로 없는대로 다 썩이고(물론 장칭도 썅년이긴 하지만 썅년 만드는 것에 마오도 일조한 바 있다) 거기다가 젊은 남자까지 강제로 범하고 성추행하고 걸린 성병은 또 치료도 안해서 계속 전파하겠대 십새끼가

 

리즈수이는 의사로서의 사명감이 있었다. 마오가 그따구로 계속 산다면 마오가 거처하는 초대소의 타월을 공유하는 참모들도 그 병에 전염될것이고, 다시 참모들의 아내한테까지 병이 전파될 수 있을 일이었다. 그래서 리즈수이는 독단으로 초대소의 침실과 타월을 확실히 소독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초대소의 참모들은 침실을 소독하는 것이 마오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감히 그런 불경스러운 짓을! 하지만 눈이 돌아가버린 리즈수이는 그 참모들이 감염되는 것을 차마 눈뜨고 지켜볼 수 없었기에 은밀하게 마오의 병명을 말해주었다. 마오의 수건은 쓰지말라고 저새끼 성병걸렸다고시발 소독하기 싫으면 개인수건이라도 써 진짜 성병 좆돼ㅇㅇ

 

그리고 참모들은 그날부터 마오의 침실과 수건을 소독했다.

 

 

+) 마오는 트리어쩌구 질염 성병균을 뒤질때까지 성기에 숨겨두고 갔다. 

 

 

 

Lying half-naked, Gustav Klimt, 1917, 45×31 cm

 

  1. 느그센 2020.10.21 19:30

    땡큐 잘 읽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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