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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퍼 다 이런거다 라는 건 아니고 하도 인프제 특이취급 하길래.

인프제갤이니까 한번 써본다.

그저 인간 이해의 폭을 약간이라도 넓히고 싶은 인간만 읽어라.

그냥 인프제는 좃같은 것에 견딜 수 있는 정도가 좀 낮다고 보면 된다.

흔한말로 예민하다는 소리임.

타유형이 조또 신경도 안쓰는걸 혼자 끙끙대거나 고통받고 있을 수 있음.

그런데 이걸 또 밝히기는 싫어함.

기분은 나쁜데 상대가 지적을 들을 정도로 엄청 잘못했냐 또 아직은 그 단곈 아님.

인프제에게는 내 기분, 감정에 좌우되기보다는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순위다.

본인도 남들보다 과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일일이 드러내고 사는 것도 스스로 용납이 안됨.

그래서 사실 속으론 존나 좃같지만 그냥 괜찮은 척 넘기고 넘기고 하는 거임.

딱 남들만큼만 눈에 안 띄게 살고 싶은거.

그게 눈치없게 보이거나 호구처럼 보이거나 각종 오해를 살 수 있음.

그런데 머가리는 나쁜편이 아니라서 상황파악을 하고 있다.

어떤 인간들이라는 건 파악했고 그런 인간들한테 호구가 되려는 마음은 조또 없기 때문에 스스로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있는지 얼마나 뜯겼는지 손익계산 하고 있음.

이게 어느 선을 넘을 때까지 쌓이고 있다고 보면 된다.


보통 괜찮은 인간들은 그런 인프제를 봤을 때 그냥 좋은 관계를 유지함.

인프제들은 천성이 남들한테 잘 맞춰주고 민폐를 안 끼치려고 노력하니까 보통 손해는 안 본다.

멍청하거나 못됐거나 눈치없는 것들은

오 잘맞춰주네.

오 얘는 여기까진 좃같이 해도 되나?

하다가 결국 선을 넘음.

그럴 때 인프제는 그 정도까지 참을 가치가 없다는 것을 매우 잘 앎.

그 결과가 일명 도어슬램.

도어슬램이 자랑은 아니지만 도어슬램 당한 것도 딱히 자랑은 아님.

예외는 있을 수 있지만 보통 그렇다.

보통 저러다 흑화(불건강)하거나 ㅂㅅ량 보존의 법칙에 의한 ㅂㅅ이거나

아니면 인프제병 걸린 타유형이거나 하면 좀 복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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