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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
완벽한 관계 완벽한 연인이 되고 완벽한 데이트 하려다
혼자 에너지 빠르게 소진

상대를 이상화하고


처음엔 운명인줄 알고 자기 능력보다 과하게 노력
하다 혼자 에너지 빠르게 소진
상대는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혼자 과하게 맞춰주다
지치면 배신감 느끼기도 하고
자신을 잃어버린다고 느낌

문제를 제대로 말 못하고(못알아듣게 돌려말하거나 말 안해도 알아주면 좋겠다고 생각)
상대방이 자기 상처준다고 생각하고
거리둠
이후부터 무의식적으로 자기합리화를 위해 상대방의 단점을 찾고 도어슬램을 향해 감

결국 상대방 때문이 아닌,
스스로의 프레임과 행동 때문에
자기가 상대방을 사랑하는게 아니라고
의심함
"내가 그 애를 사랑하면 이렇게 행동할리가 없으므로
이건 사랑이 아니다."

(자신의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촉발된 것일지라도)
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역시 우린 안맞아..."

결국 이 문제는 외부 요인이 아닌 내적 불안으로 오는 것이므로 누구를 만나도 관계에 확신이 없는 것.
자신의 편한 모습을 오픈하지 못하니
관계 스트레스는 더 커짐.
그러면서도 상대가 나를 떠날까봐
두려움.
'너무 상대를 믿었다, 너무 마음을 줬다'고 후회.

어딘가 다른 운명이 있을거라 믿음.
그러나 막상 누군가에게 호감이 가면
또 자기한테 상처줄까봐(실은 본인때문인데) 상대를 의심하기 때문에
새로운 시작이 어려움

결국 남는 것은 지나간 사람에 대한 이상화와
자신에 대한 후회와 과거 미화.

물론 누가봐도 쓰레기 만난 경우는 제외.

건강한 인프제는 안그러겠지?
이게 생각이 너무 많고 상처 있으면서도 완벽주의에 예민, 불안한 친구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특징인데
인프제 성격유형이랑 비슷한거같아
생각 많고 행동이 어렵고 이상을 꿈꾸는 완벽주의에 인간관계에 예민한거

좀더 자신에게 관대해지고 편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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